국내여행/충청도 · 2016. 2. 2. 07:30
겨울에 즐기는 온천여행, 아산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
추운 겨울, 한국에서 뭔가 따뜻한 여행지는 없을까? 부산? 제주도? 다 좋지만 뭐니뭐니 해도 따뜻한 물속으로 들어가는 게 최고죠. 동네 사우나만 가더라도 겨울엔 사람들로 발 디딜 틈도 없습니다. 즉, 온천은 겨울이 성수기란 말이 되겠죠? 수도권에서 가까운 곳으로는 충남 아산에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있습니다. 이곳은 1천 300년의 역사를 가진 온양온천이 있어요. 70-80년대에는 신혼여행지로 각광을 받았던 곳인데, 조선시대에는 세종대왕, 영조 등 여러 임금이 온양행궁을 짓고 치료차 휴양차 왔던 곳입니다. 왜 드라마 ‘대장금’에서도 왕에게 피부병 치료를 위해 유황온천이 좋다며 이곳을 추천했었죠. 됨됨이는 어떻게 되나 내려가 볼까요~ 이곳은 겨울인 12월 19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는 성수기로 요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