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3. 7. 23. 09:00
자유를 향한 궁극의 로드무비, 영화 '웨이백(The Way back)'
우리는 매일 당연하게 누리는 자유의 중요함을 잘 느끼지 못 하고 살고 있습니다. 단 하루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 수년의 감옥생활을 감수하는 탈옥수 이야기는 세계 어디서나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자유가 얼마만큼 누리고 싶은 중요한 가치인지 잘 알 수 있는 영화한편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피터 위어' 감독의 입니다. 이 영화는 '슬라보미르 라비치'의 자전적 소설인 '롱 워크(The Long Walk)'를 영화화 한 작품입니다. '롱 워크'는 1956년 영국에서 출간된 베스트셀러 소설입니다. 실제 폴란드 기갑부대 중위였던 슬라보미르 라비치는 1939년 간첩 혐의로 25년형을 선고 받고 시베리아수용소로 이송된 뒤 탈출해 11개월 동안의 자유를 향한 대장정을 회고록 형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