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 2021. 7. 9. 08:40
여행의 추억을 내방까지 가져갈 소품집 '강릉 유리알 유희'
강릉에 오긴 했는데 인생 첫 홀로 여행이라서 죙일 게스트하우스나 그 앞 바다만 왔다 갔다 하지나 않을까 싶었어요. 그래서 분단위로 여행 계획을 짜서 꼭 그대로 해보자 했죠. 첫날 혼밥도 잘 먹고 체크인까지 무사히 마시고 소화 시킬겸 강문바다를 산책했죠. 그 다음 코스는 무엇? 멋진 카페에서 커피를 마셔야죠. 강문 바다에서 가까운 카페 툇마루로 향했으나 평일인데도 대기줄이 엄청나더라고요. 빨리 포기하고 다시 강문 바다를 터덕 터덕 걸어오는데 '유리알 유희'라는 노랑노랑 가게가 보였습니다. 마침 숙소로 들어가기엔 이른 시간이라..뭐 쫌 사볼까하고 들어왔는데요. 아주~~ 괜찮았어요. 예쁜 것들이 한가득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바다바다한 기념품들이 많아 집으로 데려오고 싶은 애들도 있더라고요. 여행은 이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