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 2015. 7. 7. 07:30
대한민국 최초의 초당순두부집, 강릉 '원조초당순두부' | 강릉맛집
이번 강릉여행에서 아침은 초당순두부를 먹었어요. 초당은 강릉의 초당동을 말하는 건데 이 지역에서 처음 시작되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오늘 가보실 원조초당순두부는 1930년에 조동인 할머니가 간수 대신 동해안의 바닷물로 두부를 띄워 지금의 강릉중앙시장 좌판에서 팔기시작한 게 처음입니다. 지금은 조씨 할머니의 후손들이 강릉시 초당동에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어요. 지금은 초당동에 순두부 식당이 많아 졌지만 그 시작은 이곳이란 걸 증명하듯이 현재 '한국 전통문화 보존의 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맛은 어떤지 내려가 볼까요~ 전날 술을 마셨음에도 아침을 먹어보겠다고 아침 8시에 일어나 식당으로 향합니다. 전날 숙소는 경포 에메랄드 비치 호텔이었는데, 밖으로 나오니 어마어마한 파도가 치는 경포대 해수욕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