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태국여행 · 2019. 8. 13. 06:00
태국 치앙마이 여행 #6-토요일에만 열리는 왁자지껄 '토요 야시장(Saturday Night Market)'
치앙마이에서 가장 즐거운 곳은 개인적으로 야시장이었어요. 평일, 토요일, 일요일 등 특정 요일에만 열리는 야시장이 있는데, 전에 본적없이 길고 크고 다양한 수공예품을 팔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좋습니다. 애초에 치앙마이에서는 타논 랏차담넌 일요 시장이 유명한데, 덕분에 타논 우아라이 주변에는 토요 야시장이 새로 생겼어요. 그런데 그 규모가 굉장히 크고 파는 제품도 다양하고 먹거리도 많아 주말 밤을 불태우기에 부족함이 없어요. 제가 묵고 있는 호텔은 스테이 데 비엥 (Stay De Vieng)인데, 치앙마이 올드타운 정 가운데 있는 사원 '왓 체디 루앙' 바로 앞에 있어요. 그런데 토요일 밤이되니 사원 바로 옆에서도 야시장이 열리더라고요. 토요 야시장 가는 중간 뜬금없이 만난 다른 야시장에서 일단 밥을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