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 · 2016. 1. 11. 08:00
서해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태안 펜션 '씨싸이드하우스'
이번 태안여행에서의 숙소는 연포해수욕장(연포해변)에 있는 씨씨아드하우스 펜션에서 묵었습니다. 이곳은 시설은 그리 좋지 않지만 서해안에서는 독특하게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기 때문이었어요. 펜션 바로 앞이 연포해수욕장인데,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숙소에서 바로 일출을 감상할 수 있어요! 연포해변은 서해바다에서 툭 튀어나와 만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생기는데, 일출여행을 가실 분들에겐 이곳도 괜찮습니다. 해변 끝에 있는 연포선착장에서 솔섬 너머로 떠오르는 일출이 참 멋진 곳입니다. 펜션이 요래 바닷가에 찰싹 붙어 있네요. 열 걸음 걸어 나오면 바닷가에요. 이곳에는 침대형 방도 있고 온돌방도 있는데, 우린 일행이 네 명이 되어 온돌방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원룸형태로 되어 있던데, 방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