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스시무한리필되는 회전초밥 맛집, 초밥뷔페 '스시림'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자유로운 영혼을 추구하는 우리 백수부부가 사는 수원 아파트가 드디어 팔렸습니다! 이 말은 조만간 다른 곳으로 이사가야 한다는 말씀이지요. 아무튼 저는 새로운 곳에 사는걸 정말 좋아합니다. 오늘 계약금이 입금된 것을 확인하고 우리 둘은 이사가야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철딱서니 백수부부는 "이제 어디로 가서 살까?" 라는 오랜만의 설레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맛있는 것으로 자축하자는 뜻에서 맛있는 집을 찾아갑니다.

수원 정말 살기 좋았는데 좀 아쉽긴하네요. 아무튼 스시무한리필되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초밥집을 가기로하고 나갔습니다.  초밥뷔페 '스시림(林)'으로... 이 곳은 얼마 전 오토바이타고 싸돌아 다니다 사고나는 바람에 한동안 다니던 정형외과 윗층에 있어서 알고 있던 집이였죠.

 

 

 

 

 

 

 

 

브레이크 타임이 5시까진걸 깜빡하고 4시 30분에 찾아갔습니다. ㅡㅡ;;

그래도 맘씨 좋은 사장님이 내치지 않으시고 거의 준비가 다 됬으니 앉으라고 합니다.

매우 감사합니다!!

 

 

 

 

 

 

캬~ 아무도 손대지 않은 회전초밥!! 이런 느낌 첨이야~~ ^^*

기다릴 필요도 먹고 싶은 걸 주문할 필요도 없이 막 집어 먹으면 됩니다. 으흐흐

브레이크 타임 끝날 시간이라 한창 스시를 만들어 올리고 있네요. ㅋㅋㅋ

 

 

 

 

 

 

스시림은 회전초밥집이지만 접시당 얼마에 파는 시스템이 아니고 스시무한리필입니다.

평일 저녁타임에 찾아가서 가격은 17.900원이네요. 샐러드바가 따로 있는 무한리필 초밥뷔페 치고는 가격이 싼편이네요.

 

 

 

 

 

 

사람들이 아직 들어오지 않아 쥔장의 허락을 받고 사진부터 얼릉 찍습니다. ㅎㅎㅎ

 

 

 

 

 

 

샐러드바도 제법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네요.

점심이 끝나고 저녁이 되는 시간이라 음식을 전부 새걸로 갈고 있습니다.

가격이 다르니 저녁타임은 더 비싼 음식들이 나오는거 같더군요.

 

 

 

 

 

 

특히 점심에는 보이지 않던 이 케이준치킨샐러드, 요고 요고 물건입니다.

기가막힌 타이밍에 들어온 우리는 따끈 따끈한 케이준샐러드를 먹을 수 있었어요.

스시림에서 이거 진짜 맛있네요 ㅎㅎㅎ

 

 

 

 

 

 

캬~ 꽉꽉 들어찬 회전초밥들~!!!

어떤 놈부터 간택을 해줄까나~~ 요때가 젤 행복해~

 

 

 

 

 

스시를 뚫어져라 째려보며 고르고 있는데 와이프는 샐러드 한접시를 가져왔군요.

오늘 30접시는 채우고 간다는 일념하에 전 배를 최대한 아끼고 있어요!

 

 

 

 

 

 

젤 먼저 나에게 간택받은 롤밥.

아~ 방금만든 롤밥 입에서 녹아내립니다. 진짜 맛있네요.

 

 

 

 

 

 

두번째 비싸서 사먹기 힘든 장어스시. 장어스시는 몇 번 먹었습니다.

짭쪼롬한 간장소스가 일품이네요. 장어육질도 녹아내립니다. ^^*

 

 

 

 

 

 

암튼 푸르스름한 색이도는 학꽁치스시도 독특합니다.

약간 비릿한 느낌이 있지만, 맛은 일품이네요. 좋아요 좋아~

 

추가) 이 생선이 무엇인지 몰랐는데, 입에 걸레를 문 블로거가 학꽁치라고 알려줬습니다.

학꽁치를 모르면 음식 포스팅을 하지말라고 하길래 차단해줬습니다.

당췌 학꽁치를 모르면 음식 포스팅을 하지마라는 건 무슨 말일까?

오프사이드를 모르는 사람이 축구보는 것과 같다고 하던데...이게 말이되니?

찌질한 것들이 아는 것 하나 나오면 아무튼 길이길이 날뛰네..ㅋㅋㅋ

암튼 자기를 밝히지도 못하는 찌질한 병x 같은 사람들 참 많어...

 

닉네임 '도윤맘' 듣고있나?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말고 조용히 글만 보고 가라..아가야...

 

 

 

여기 스시림에는 스시 종류가 아주 많았습니다.

연어스시와 장어스시를 제외하고는 전부 다른 것으로 하나씩만 먹었는데도 못 먹어 본 스시가 있으니까요.

이럴 줄 알았으면 연어와 장어도 하나씩만 먹고 나머지 전부 다 먹어보는 건데 ㅠㅠ 아쉽네요.

아무튼 우리가 먹은 다른 스시들 사진으로 하나하나 구경해 보세요 ^^*

 

 

 

클릭하시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니~ 이렇게 먹어댔는데도 아직 못 먹어본 초밥이 있어요.

장어랑 연어를 맛있다고 몇 번 먹는게 아니였어. ㅠㅠ

다 먹어볼려고 해도 배불러서 도저히 안되겠네요. ^^*

 

 

 

 

 

 

그래도 후식 들어갈 자리는 남겨뒀으니 핑거푸드 같은 조각케익을 먹습니다.

케익도 방금 꺼내놔서 어찌나 부들부들 맛있는지, 두번 가져다 먹었어요!!

 

 

 

 

 

 

마누라, 난 이제 도저히 못 먹겠다. 커피한잔 살살 마시고 이제 가자!

 

 

 

 

 

 

우리가 먹은 접시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시 30접시, 샐러드2접시, 후식케익 2접시, 크림수프, 새우튀김 3접시,

아이스크림, 과일젤리 2개, 커피2잔에 미소수프 4그릇! ㅋㅋㅋㅋㅋ

 

 

 

 

 

 

요래 짐승같이 먹어대고 가격이 35,800원 나왔네요.

너무 먹어대서 좀 미안하긴했지만, 마음은 흡족했습니다. ^^*

 

동수원 영통에서 스시맛집 찾으신다면 여기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뱃속은 완전히 비우고 가야된다는 것 잊지마시고요!!

 

 

4/18 추가 - 근거없는 욕설 댓글 삭제했습니다. 나라면 안먹겠네, 드러운 위생상태 등등 입니다. 만약 뚜껑열려있는 것을 말한다면 뚜껑 씌우고 있는 브레이크타임에 제가 들어가서 사진 찍어서 그렇습니다. 다른 음식들 더럽네 뭐 어쩌네 이런 글은 정확한 논리를 근거로, 그리고 욕설없이 댓글 다시면 비방글이라도 받아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식이 이렇네 저렇네 절 비난하지 마시고요, 전손님이지 여기 주인이 아닙니다.

스시림 쥔장님. 주변에 경쟁업체가 많은가봐요...ㅋㅋㅋㅋㅋㅋ

 

 

 

<동수원 영통 회전초밥 뷔페 '스시림'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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