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여행 #2-올드타운 정중앙에 있는 저렴한 호텔 'Stay de Vieng'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 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상으로 나를 떠미는 것

치앙마이에서의 첫 호텔은 'Stay de Vieng'에서 묵었습니다. 이 호텔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중요한 사원 '왓 체디 루앙' 바로 앞에 있고, 올드타운 한 가운데 있어서 걸어서 여행 다니기에 최적화된 위치에 있어요. 호텔 골목만 빠져 나오면 온갖 야시장이 열리고, 편의점, 식당, 세탁소 등 편의시설이 몰려 있어서 여행하기 참 편리합니다.



일관되게 요금 20밧을 100밧이라고 우기는 썽태우 기사와 30밧으로 요금 협상하고 올드타운으로 들어갑니다. 썽태우는 요금 바가지가 잘 없는데, 치앙마이 빨간 썽태우는 유독 그러더라고요. 그냥 말없이 타고 20밧만 내도 됩니다. 괜히 물어봤나. 쯧...






호텔 골목 입구에서 보이는 왓체디루앙의 오래된 수호신 나무(Guadian Tree).

치앙마이의 수호신이 깃들어 있다는 도시기둥입니다.






제가 찾았을 때는 태국 북부지방의 가장 큰 축제인 인타킨(Inthakhin) 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체디 루앙 사원에는 밤낮으로 사람이 북적댑니다. 사원은 다음에 자세히 보여드리기로 하고...






Stay de Vieng 호텔로 들어갑니다. 최근 리모델링 했는데 이름도 바꿨나 보네요. 원래는 'La Pillow 8'이란 호텔이었나 보더라고요. 지도에 찍어보면 둘 다 같은 곳으로 나옵니다. 올드타운 타패 게이트에서 도보 600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구글 맵에서 확인하세요. 올드타운 정 가운데에 있습니다.






완전 복잡한 데 있어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약간이라도 골목 안쪽에 있어 그나마 다행이네요. 막다른 골목이라 사람이 다니진 않아요.






이욜~ 호텔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네요. ㅎㅎㅎ 일단 체크인 하고~






신발은 열쇠 달린 신발장에 보관하고...






방으로 들어오니 생각보다 깔끔하고 괜찮네요. 숙박요금 $23달러에 예약했는데 이정도면 천국입니다. 조식은 없어요.





새로 깐 걸로 보이는 타일도 예쁘고...






화장실도 깔끔하고 불편한 건 없어요.






어메니티는 치약, 칫솔을 제외하곤 모두 다 있어요.






무료 생수와 커피, 차도 조금 있고...






침대 옆 작은 공간에는 옷장 겸, 금고도 있고...





흡연자가 좋아할 테라스도 있다는... 빨래 말리기에도 좋아요.






$20달러 대의 호텔에서 뷰는 바라지 말아요~ ㅎㅎㅎ






치앙마이에 와서 처음 산 물건은 전자모기향. 기계 본체에 모기약 2개 들어 있는데 90밧(3,500원)입니다. 이게 저렴해도 효과가 굉장히 좋아요. 태국 모기는 한국과 조금 달라서 그런지 한국 모기약은 잘 안듣더라고요. 모기약은 현지에서 사는 게 정답입니다.






코드가 빙글빙글 돌아가서 어떤 위치에서도 수평을 맞출 수가 있어요. 물론 한국에서 쓰려면 돼지코를 하나 사야겠지만... 지금 한국 집에서 잘 쓰고 있는 제품이랍니다. 가성비 완전 甲.






안녕, 냐옹쓰~ 태국은 길냥이 같아 보여도 목에 방울을 달고 있는, 엄연히 주인이 다 있어요. 밤되면 개처럼 집으로 다 찾아갑니다.


이제 호텔에 짐도 풀었으니 치앙마이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볼까요~ 일단 밥부터 먹으러 가야겠다!


이미지 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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