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만 아는 멋진 여름여행지 ♡ 강원도 인제 '소양강 빙어마을'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오늘은 강원도 춘천과 인제 그리고 홍성 주변을 돌아다니다 국도변에서 발견한 멋진 마을을 한 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행블로거임에도 불구하고 전 한적한 곳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여행도 항상 비수기에만 떠나는 이상한(?) 습관이 있어요. 그래서 오늘도 한적한 곳이랍니다.ㅎㅎㅎ 아무튼, 이곳은 소양강 줄기에 있는 '빙어마을' 이란 곳인데요, 겨울에는 빙어축제로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만 지금 여름철에는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멋진 야영지인데요, 사람들이 많이 찾지않는 곳이라서 조용하게 차를 텐트 옆으로 세워두고 낚시도하고 야영도 할 수 있는 멋진 곳이랍니다. 여기가 한국이 맞긴 한건지 눈을 의심하게 되는 멋진 '빙어마을'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멀리 인제대교가 보인다면 제대로 찾아오신 것 맞습니다.

 

 

 

 

 

 

 

겨울에 빙어낚시하던 소양강 주변으로는 새파란 초원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도 초원이 있는데, 시야가 가려 보이질 않네요, 아무래도 내려가봐야겠죠?

 

 

 

 

 

 

좀 더 가까이 가 보고 싶어서 길을 따라 조금 달려가니 '우측 빙어마을'이란 작은 이정표가 보입니다.

 

 

 

 

 

 

빙어마을에 도착하니 이 곳이 한국 맞어? 싶을 정도로 예쁜 풍경이 펼쳐집니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사람도 가끔 있고, 낚시하는 사람도 몇 명보입니다.

 

 

 

 

 

 

이곳 위치는 강원도 인제군의 소양강 상류입니다.

강 옆으로 넓게 펼쳐진 초원은 정말 정말 장관입니다.

실제로는 이 색깔이 아닌데 제 허접한 카메라와 렌즈로는 색표현이 이것 밖에 안되네요. 쩝.

실제 눈으로 본 이곳의 색깔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야영하지 않더라도 지나가면 꼭 들러보세요. ^^* 

 

 

 

 

 

 

위 사진의 튜브위에 텐트가 달린 것은 '땅콩보트'라는 것인데요,

낚시할 때 혼자 저기 들어가서 물위에서 낚시하는 도구랍니다.

여름에 뜨거운 해를 피하고, 밤에 모기를 피할 수 있는 멋진 낚시도구죠. ^^*

 

 

 

 

 

 

인제의 소양강 상류 푸른 습지에는 텐트치거나 자동차에서 야영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복잡한 여행지 또는 야영지 싫어하는 분들은 이런 곳에서 조용한 야영도 멋지겠죠?

이런 곳이 바로 알려지지 않은 숨어있는 멋진 여행지 아닐까요?

 

다음 여름여행지는 멋진 동해의 해수욕장으로 가 보겠습니다!

 

 

 

 

 

 

<강원도 인제 '빙어마을' 찾아가는길>

 

지도에 빙어마을이 없어 제가 임의대로 찍었습니다.

인제대교 주변에 빙어마을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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