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라멘 먹으러 찾아간 수원 경희대맛집 '싹아지'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 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상으로 나를 떠미는 것

이 글이 올라갈 때면 이미 저는 수원에 살고 있지 않겠군요. 수원에서 몇 년 참 재밌게 살았습니다. 맛있는 식당도 많고, 백화점/마트/병원/우체국/관공서 등이 집에서 걸어서 5분이내 모두 다 있어 참 편리했습니다. 다른 지역으로 이사하기 바로 전 날, 이삿짐을 정리하고 수원에서 우리가 가끔 데이트하던 경희대학교 앞을 돌아다니다가 이름이 독특해서 들어갔던 일본 라멘집 '싹아지'입니다. 영어로 적어 놨길래 '싸가지'로 알고 들어갔는데, '싹아지'라고 읽어야하네요. ㅎㅎㅎ 우리가 간 날은 운 좋게도 경희대가 방학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요, 학기 중에는 줄서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우리가 먹은 음식들 구경해 볼께요 ^^*

<사진은 '챠슈 라멘'>

 

 

 

 

 

 

간판 보세요. ㅋㅋㅋ

전 '싸가지'로 알고 들어갔답니다. ^^*

 

 

 

 

 

 

저기 사람없는 좋은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해 볼까나~

 

 

 

 

 

 

저는 일본 라멘 중에서 돼지뼈를 우려 만든 '돈코츠' 종류의 라멘을 좋아합니다.

정말 구수~한 맛이 일품이죠. 그래서 제가 주문한 라멘은 '차슈라멘'입니다.

대학교 앞이라 그런지 가격이 정말 정말 착하죠? 7천원 밖에 안하네요.

 

 

 

 

 

 

와이프는 이삿짐 싸느라 힘이 없다며 밥을 먹겠답니다. ㅎㅎㅎ

'에비카레' 에비가 일본어로 새우란 말인가보네요. 가격 완전 착합니다.

학생들도 그렇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제가 볼 때는 가격이 참 착해보이네요.

 

 

 

 

 

 

으하~ 제가 주문한 차슈라멘.

차슈가 완전 많이 올라갔어요!

보통 일본라멘집에서 차슈 두세점 정도 올려주잖아요.

고기 많은 것 부터 눈에 번뜩 들어오네요 ㅋㅋㅋ

 

 

 

 

 

이정도 차슈가 올라가 있다면, 고기한점에 라면한 젓가락 먹으면

끝까지 고기와 같이 먹을 수 있겠네요. 캬~ 지기네~

 

 

 

 

 

 

변발도 쫄깃하고 좋네요.

맛을 보여드릴 수 없아 안타깝습니다.

한젓가락 하실래예? ^^*

 

 

 

 

 

 

이건 와이프가 주문한 에비카레.

사진으로 크기가 가늠이 잘 안되는데요, 접시가 아주 큰 접시에요.

새우도 제법 큰 놈으로 4마리가 올라가 있네요. 생긴 것도 푸짐해 보이죠?

 

 

 

 

 

 

바삭바삭한 새우와 카레는 참 잘 어울리네요.

다음에 집을 얻으면 대학교 주변으로 얻을까바요.

맛있는 음식들 싸게 먹을 수 있어 좋네요. 학기 중엔 좀 북적대겠지만 ㅎㅎㅎ

 

 

 

 

 

 

바삭한 새우와 부드러운 카레가 아주 잘 어울리던 에비카레.

 

 

일부러 차를 타고 멀리서 찾아가서 먹을 필요까지야 없겠지만,

경희대 주변으로 놀러가신다면, 싸고 맛있는 일본라멘과 돈까스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가격이 싸고 대학교 앞이라 고급스럽진 않지만, 대학교 앞은 원래 이런 맛으로 먹는거 아니것습니까. ^^*

이제 수원으로 밥 먹으로 올 일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경희대 온다면 또 먹고 싶은 곳이랍니다.

 

 

 

<싹아지 찾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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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이 10개 있습니다.

      • 여기 정말 차슈 많이 주네요. 블로거들이 올린 라멘 사진 보면 차슈는 2~3점 정도 있던데.
        새우와 카레가 또 저리 잘 어울리는 군요.
        싹아지란 이름도 재밌고 카레 이름이 에비카레라서 그것도 재밌어요. 덕분에 일본어 하나 배웠네요. 새우=에비.

      • 학교앞이라 가격대비 괜찮았죠.
        물론 비싼 고급식당의 라멘과 카레에 비하면 떨어지겠지만, 괜찮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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