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코스] 24. 제주도맛집 올래국수(올레국수) [완결]

여행, 익숙함과 편리함을 버리고 짊어질 수 있을만큼만 소유하고 미지의 세계로 나를 떠미는 것.

오늘은 지난 제주도여행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제주도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릴께요. 바로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올래국수(올레국수)'입니다. 저 간판이 원래 올레가 맞을텐데 아마도 간판을 처음 만들때 오타로 올래가 되었나보네요. 아무튼 이 곳은 제주여행자들 사이에서는 공항을 오고 갈 때 꼭 들러야하는 무슨 성지같은 곳인데요, 여러분도 한번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시간 잘 못 맞추면 가게 앞 의자에서 한시간씩 기다려야할 수도 있으니 눈치껏 잘 다녀오세요. ㅎㅎ 전 비수기때 가는 바람에 기다리지 않고 먹고 왔습니다. 자 들어가 볼까요?

※ 그나저나 지금 이 여행기 다음으로 제주를 몇 일 전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오늘 제주여행기는 이 포스팅을 끝으로 시즌1 완결이고요, 내일부터 몇 일 전 다녀온 따끈따끈한 제주신라호텔에서의 트램핑(트래킹+캠핑)여행을 포함한 제주도여행기 시즌2가 시작됩니다. 기대해주세요!

 

 

 

 

 


<찾아가는길>

 

 

 

가게에 손님이 몰리면 주차가 좀 복잡하긴 한데요,

근처에 거주자 우선 주차장이 많기 때문에 적당히 눈치껏 세우고 후딱 드시고 가면 됩니다. ㅎㅎㅎ

 

 

 

 

 

 

이야... 국수가격이 엄청 착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양도 작고 맛도 딱 그만큼일 거라는 생각은 접으세요!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오늘 저는 고기국수를 주문하고, 와이프는 멸치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어느 식당을 가나 김치맛을 보면 음식맛이 대충 감이오죠. 김치맛도 정말 맛있답니다.

 

 

 

 

 

 

먼저 나온 6천원짜리 고기국수입니다.

진한 국물이 담백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양은 또 어찌나 많은지 이거 다 먹고 배가 터지는 줄 알았답니다.ㅎㅎㅎ

 

 

 

 

 

제주산 돼지고기가 야들야들한 식감이 정말 맛있어요.

면은 쌀국수? 같은 면인데요, 면에 육수가 적당히 잘 베어서 맛이 최고에요. 제주에서 먹은 음식 중 Best of the Best에요!

얼마전 우도에서 먹었던 성게칼국수도 최고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올레국수(올래국수)의 고기국수가 더 맛있습니다.

 

 

 

 

 

 

이번엔 5천원짜리 멸치국수입니다.

사진으로 딱 봐도 맛있게 생겼지요? 국물이 시원~하고 칼칼한게 딱 좋습니다.

와이프는 이게 더 맛있다고하네요. 여자에겐 깔끔한 이 멸치국수가 더 좋을 것 같군요.
 

 

 

 

 

 

이곳 올래국수(올레국수)는 제주공항 바로 근처에 있어서, 찾기가 꽤 쉽습니다.

저는 항상 제주도 들어갈 때 한번, 나올 때 또 한번 이렇게 먹습니다. 제주도맛집으로 제가 적극 추천드려요!


 

 

 

 


 이번 24편으로 제주도여행코스 여행기 시즌1은 끝입니다.

그간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요, 몇 일 전 다녀온 시즌2 여행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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