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3. 11. 7. 07:00
현실감있는 로맨틱코미디 영화 '연애의 온도'
가끔 정말 아무 기대없이 보았다가, 보석을 만나는 기분이 드는 영화가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영화 가 바로 그런 영화인데요, 대종상 심사한다고 시사실에서 주말도 쉬지않고 7시간동안 영화를 본 터라 피곤에 쩔어 졸지 않으려고 긴장하고 있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잠이 번뜩 깨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주연으로 나오는 남여배우 두명 모두는 대사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 제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배우였는데요, 왠걸 이번 영화에서 특히 김민희씨는 에서 보여주었던 어눌한 발음은 완전히 사라지고,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된 상태였습니다. 영화를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나봅니다. 어떤 영화인지 내려가 보겠습니다. ▼ 예고편 이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남여가 사랑하고 헤어지는 일상' 입니다. 그런데 사랑하고 있는 상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