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5. 9. 9. 08:00
지나다 만나면 꼭 잡솨보셔야할 두부맛집. 용인 남사 '두부고을'
요즘 집을 짓느라 알아봐야할 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어제 용인 남사에는 큰 브랜드 가구업체 공장이 있는데, 식탁과 책상 등 가구를 알아보러 전시장으로 찾아 갔어요. 우리가 구매해야할 가구들 모델명 등을 알아보고 돌아오는 도중에 식당 앞에 차들이 미어 터지는 곳을 발견했는데, 그곳이 두부고을입니다. 보통 후미진 국도변에 있는 식당인데도 사람이 많이 꼬이는 곳은 맛있는 곳임이 틀림없어, 출출해진 겸사겸사 밥먹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그런데, 이집 두부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보통 어딜 갈때는 카메라를 항상 챙기지만, 사진 찍을 일이 없을 것 같은 날은 핸드폰만 들고 나갑니다. 이날도 여길 사진에 담을 거란 건 생각도 못했는데, 에피타이저로 나온 두부를 한 입 떠먹는 순간 바로 핸드폰을 꺼내들었습니다. 국도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