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7. 1. 25. 06:00
도심에서 만나는 전통 중국정원 '월화원' | 수원 가볼만한곳
멀지 않은 곳에 늘 보물 같은 곳이 하나씩 숨어 있습니다. '월화원'은 수원, 그것도 복잡한 인계동 효원공원 안에 있는 전통 중국정원인데요. 중국 명조말~청조 초기에 남아 있던 민간 정원 형태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수원시는 중국 광둥성과 교류하고 있는 도시인데, 서로의 도시에 정원을 만들어 주기로 한 약속을 지켜 2006년에 문을 연 곳입니다. 최근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많이 등장했던 곳인데, 최근에는 에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복닥거리는 인계동 번화가 바로 옆엔 한적한 효원공원이 있어요. 공원 서쪽에 월화원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기는 월화원 정문입니다. 국내외 많은 도시에 차이나타운이 있는데, 그곳에는 꼭 이런 모양의 입구를 가진 사당이나 고건축물들이 있죠. 물론 중국에는 말할 것도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