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3. 12. 19. 07:00
스물여덟살 감독의 패기, 영화 '크로니클'
오랜만에 영화리뷰 한편 올립니다. 티스토리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우수블로그 되었는데, 어찌 영화를 한편도 올리지 않아 저도 좀 미안하군요. 아무튼 오늘 이야기할 영화는 '크로니클(Chronicle)'입니다. 이 영화는 작년에 동수원 CGV비트박스관 진동의자에서 봤었는데, 진동의자 고놈 정말 물건이더군요. 다른 영화도 비트박스관에서 여려 편 봤었는데 크로니클처럼 적재적소에서 골까지 때려주는 최적화된 진동은 없었던 것 같네요. 심지어 영화 속에서 앤드류 아버지가 앤드류를 때릴 때는 그 고통이 내 척추를 통해 두개골까지 그대로 전달되는 현장감까지 느껴지더군요. ㅎㅎㅎ 아무튼 SF영화나 판타지영화는 진동의자에서 보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그럼, 영화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내가 하늘을 날 수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