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3. 4. 12. 10:30
모든 것은 조셉고든레빗이 살렸다. 영화 '루퍼(Looper)'
유명한 SF영화들은 공통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대부분 공상과학 소설에서 부터 영감을 받아 영화를 제작한 경우가 많죠. 그 중 가장 많은 영화에 영감을 준 공상과학 소설가를 들자면 단연, '필립 K.딕'을 들 수 있습니다. 필립 K.딕의 소설에서 영감을 얻은 몇몇 영화를 예로 들면, '리틀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는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에서 영감을 얻었고, 스티븐 스필버그의 '마이너리티 리포트'는 동명의 단편소설을 영화화 한 것이였다. 그 외에도 최근 리메이크 된 '토탈 리콜'도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에서 영감을 얻었었다. 하나 더 이야기 하자면, 몇 일 전 리뷰했던 조지놀피 감독의 '컨트롤러'도 필립 K.딕의 '조정국'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