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3. 11. 19. 08:00
공소시효를 무력화시키는 방법. 영화 '몽타주'
영화는 자극적인 소재일수록 더 인상깊은 법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도 매우 자극적인 이야기인데요, 아동유괴를 소재로 했습니다. '몽타주'란 따로 따로 촬영한 사진이나 그림을 적절학 배치하여 새로운 조합의 장면으로 만든 그림 또는 사진을 이야기합니다. 이 영화에서 '몽타주'란 용의자의 얼굴 그림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사건의 구성을 새로 재조합해서 단서를 추척해간다는 의미가 더 강합니다. 범인은 전혀 증거를 남기지 않고 15년의 공소시효는 이제 5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범인을 잡아야할지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아주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아동유괴 살인사건의 공소시효는 15년, 이제 5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포기하려 하지만 담당형사 '청호(김상경)'는 마지막으로 사건현장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