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 2014. 10. 24. 08:30
천년을 이어온 양반마을, 경주 '교촌마을' | 경주가볼만한곳
경주 교촌은 경주여행코스게 꼭 들어가는 곳입니다. 교동, 교리 등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신라 문무왕2년(682년)에 한반도에서는 최초로 국립대학인 국학이 있던 곳이기도 하죠. 현재는 교촌마을로 통용되는데요, 이 동네는 수 백 채의 기와집이 넓게 분포되어 있는데요, 사람이 사는 민가도 있지만 각종 체험장과 식당, 공방들이 모여 있어 구경거리가 많습니다. 특히, 400년 동안 만석꾼을 지켜온 경주 최부자댁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도 아주 좋은 곳이라 생각되네요. 산뜻하게 한바퀴 둘러볼까요? 교촌마을 앞을 흐르는 개천에 있는 저 다리는 월정교(月淨橋)인데요, 2년 전에 왔을 때는 한창 공사중이더만, 이제 거의 완공 되었나 보네요. 통일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저 다리를 건너 요석궁으로 들어갔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