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4. 9. 22. 07:30
조선시대판 장고,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최근 케이블 방송이나 곰TV, 올레TV 등에서 윤종빈 감독의 (이하 군도)가 올라왔습니다. 윤종빈 감독은 를 연출한 요즘 기대를 받고 있는 감독이죠. 그리고 A급 배우인 하정우와 최근 제대 후 복귀작으로 이 합류한 강동원까지 캐스팅 되어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러나 대작을 기대했던 관객들의 기대는 뚜껑을 열어보니 전작에 못 미치는 졸작이란 평가를 받으며 실망을 안겨줬었죠. 그와 동시에 의 개봉으로 내리막을 급격하게 내려와야 했었습니다. 어떤 영화인지 내려가 볼까요? 이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조선 25대왕 철종 13년, 힘없는 백성에 대한 양반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때, 백성들의 억울함을 바로 잡으려는 의적떼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흉년으로 백성들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