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5. 1. 6. 08:00
LA경찰의 고단한 하루 '엔드 오브 왓치(End Of Watch)'
이렇게 현장감 넘치는 영화가 또 있을까요? REC나 파라노말 액티비티, 또는 클로버필드 같은 공포영화에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 현장감을 살린 영화는 봤습니다만, LA경찰의 일상을 이렇게 박진감 넘치고 리얼리티 확고한 화면으로 만들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제이크 질할렌과 마이클 페냐가 주연했던 2012년도 영화 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각본가로 먼저 이름을 알렸던 '데이비드 에이어'인데요, 그는 미해군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살려 , , , , ,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으면서 자신의 관심사가 경찰(LAPD)임을 분명히 해왔습니다. 경찰 전문가인 데이비드의 손에서 만들어진 영화 는 LAPD를 다룬 영화 중에서 가장 현실감 있는 영화였어요. LA에서 최대 우범지역을 맡고 있는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