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4. 11. 22. 08:00
타란티노식 에너지 충만한 복수극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좋아하십니까? 1992년 로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미국 영화계에서 그를 빼놓고는 영화역사를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인물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의 웨스턴 스파게티의 잔인한 폭력성도 마음에 들고요, 현실을 비아냥 거리는 것 같은 뒤틀려 있는 정신세계도 매력적이고, 말이 엄청나게 많은 수다스런 여성 같은 섬세함도 사랑스럽습니다. 그의 대표작은 , , , 등등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을 빼놓고는 그의 영화세계를 이야기할 수가 없죠. 원제는 'Inglourious Basterds'인데요, 2009년도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타란티노표 스럽게 폭력이 난무하고 잔인하며 우스꽝스럽고, 팔딱이는 에너지가 가득한 영화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면 '그 옛날... 나치 점령하의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