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4. 6. 19. 08:00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공포영화 '컨저링'
올 여름에는 공포영화가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들어서 공포영화 개봉이 전세계적으로 많이 줄었습니다. 작년에는 제가 본 공포영화가 길예모로 델 토로가 제작한 와 제임스 완 감독의 이 있는데요, 이 두 편 말고는 딱히 기억나는 영화가 없을 정도니까요. 공포영화 하면 딱 떠오르는 , , 같은 영화들은 이미 고전이 되어버렸을 정도니 그 동안 마땅히 관객을 사로잡은 공포영화가 없었다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제작사 입장에서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100만 관객만 들어도 초대박이 났다며 언론에서 난리부르스를 치기까지 하죠. 오늘 이야기할 영화 은 국내에서 170만명이 들어와서 당시 대박났다며 언론에서 대서특필을 했었습니다. 이제 공포라는 장르는 매니아들만의 전유물로 역사의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