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4. 10. 15. 07:00
모두가 왕이되는 곳, 왕의 놀이터 '화성행궁' | 수원화성문화제
오늘은 지난 시간 '정조대왕 능행차' 편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올해로 51회를 맞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이란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이 말은 즉, 시민 모두가 왕이 바라보는 것을 같이 보고 즐기는 축제라는 뜻이 될 수 있겠습니다. 최근 들어 수원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도시가 되었는데요, 수원화성문화제는 역사나 전통으로 보아 이제 명실공히 국제적인 축제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문화관광축제라 하겠습니다. 축제는 화성행궁, 수원천, 연무대, 수원화성 전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화성행궁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행궁앞 광장에는 오전부터 수많은 국내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군요. 아이들은 아빠가 끌어주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