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 · 2013. 7. 20. 05:30
부여가볼만한곳 ♡ 백제의 마지막 도성 사비 '부소산성'
부여에 오셨으면 여행할 곳이 몇 군데 있죠. 정림사지도 있고 서동공원의 궁남지도 있고, 아참 그리고 궁남지에는 7월 21일까지 '서동연꽃축제'를 열고 있습니다. 부여서동연꽃축제를 보시고 나면 연잎밥을 한 그릇 드시고 그 다음코스는 소화도 시킬겸 백마강을 끼고 있는 여기 '부소산성'을 추천드립니다. 부여의 부소산성(扶蘇山城)은 백제의 마지막 도성이였습니다. 평시에는 궁의 정원으로 사용되었고 전쟁 시에는 최후의 방어성으로 이용되었죠. 산성 안에는 식량을 저장하던 군창지, 삼천궁녀가 절개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진 낙화암, 고란사와 고란초, 해맞이 영일루, 달맞이 사자루(송월대) 등 고대 중국. 그리고 일본과 교역로 역할을 하였던 백마강이 바로 옆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산성의 산책로의 길이가 두갈레 길인데 짧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