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말레이시아 · 2017. 10. 24. 08:00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10-들어가면 나오기 힘든 '잘란알로 야시장'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인 상업지구는 부킷 빈탕입니다. 쇼핑, 호텔,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는데, 현대적이고 럭셔리한 건축물도 많고, 한국의 이태원처럼 외국인 거리로 밤 문화가 발달한 '창캇 부킷 빈탕', 그리고 야시장이 재미난 '잘란 알로' 거리도 있습니다. 잘란 알로 거리는 부킷 빈탕 한복판에 있는데, 노천 포장마차와 양쪽으로 줄을 지어 있고, 밤이 되면 야시장이 활활 타오릅니다. 먹거리가 어마어마하게 많아 한번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거에요! 특히, 이슬람 종교 때문에 다른 곳에선 먹을 수 없었던 술과 돼지고기 요리가 가득~하답니다. GOKL 무료버스를 타고 부킷빈탕에 내려 잠깐 걸어 내려가면 야시장이 나옵니다. 가는 길에 만났던 아랍 음식점 골목. 우리에겐 케밥이란 이름으로 알려진 샤와르마를 파는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