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태국여행 · 2019. 10. 11. 06:00
태국 치앙마이 여행 #33-한때는 타이 최고 식당 '카페드님만(Cafe de nimman)'
유행과 소문은 늘 돌아다닙니다. 2011년인가, 그때는 타이 최고 레스토랑은 '카페드님만(Cafe de nimman}'이었습니다. 님만해민 조용한 주택가 사이에 따끈한 느낌의 레스토랑이 조용히 자리잡고 있는데요. 분위기가 시원하고 고급스럽고 차분합니다. 다소 음식이 비싸긴 한데, 주재료의 양이 많이 들어 있어요. 음식은 현지식은 아니고 여행자의 입맛을 고려한 거라 태국음식 질렸거나, 잘 안 맞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역시 약간 비싼 식당이다 보니 사람은 한가하네요. 망고나무 아래 식당 분위기가 깔끔해서 전 좋~습니다. 자리의 선택권도 꽤 넓어요. 야외도 있고 너른 공간에 선풍기도 있고...하지만... 전 곧 죽어도 에어컨 있는자리.... 예쁜게 에어컨을 주진 않아요! 일단 튀긴 치킨 캐슈넛 하나 주문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