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3. 8. 6. 08:30
나쁜女와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영화 '500일의 썸머'
누구나 한 번쯤은 사랑을 했고, 또 한 번쯤은 이별을 합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라지만, 아무나 하기에 헤어짐도 '아무나' 하게 됩니다. 헤어지고 금방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이 있는 반면, 세상에 끝난것 같은 기나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온 사람도 있을겁니다. 오늘 이야기할 영화 는 나 혼자만 겪었던 전 우주적인 사건인줄로만 알았던 '이별'은 누구나 격는 달달한 사랑의 결과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 영화는 헐리우드 영화치고는 750만불 이라는 초저예산 영화로 제작되었는데요, 북미에서만 3,239만 불, 전 세계흥행수입을 다 합하면 개봉 당시 6,072만불을 기록 했었습니다. 이 영화가 북미에서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27개 극장에서 소규모 개봉한 후, 관객들 입소문이 나면서 점차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