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리뷰 · 2013. 10. 18. 10:30
행복한 노숙자 이야기, 독립영화 '미스진은 예쁘다.'
얼마 전, 제50회 대종상영화제 영화심사가 끝났습니다. 올해도 제가 참여했었는데요, 그 때문에 블로그에 조금 소홀했습니다. 이번 50회 대종상영화제에는 총 52편의 영화가 출품되었습니다. 17일간 토요일/일요일도 쉬지않고 하루 7시간씩 영화를 보고 평가하는 강행군을 했는데요, 일부러 영화심사기간 동안에는 출품된 영화의 리뷰를 최대한 올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지는 않겠지만 제 글을 다른 분이 보시고 여론이 형성되거나, 심사에 영향을 미치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그런 것인데요, 이제 평가가 끝났으니 마음놓고 한편씩 천천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다 올릴 순 없구요, 인상깊었거나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리고 싶은 영화 한편씩 리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올해에는 심사위원의 자격이 엄격해지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