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6. 10. 31. 07:00
토요일 밤에만 열리는 평택국제중앙시장 '나이트마켓 헬로' | 평택여행
토요일 밤에만 시끌벅적해지는 시장이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은 미공군기지와 국제무역항까디 들어와 있어 외국인이 참 많이 사는 국제도시라고도 하는데요. 송탄역 인근의 평택국제시장에서는 '나이트마켓 헬로'가 토요일 밤마다 열립니다. 이 시장은 한국전쟁 당시부터 주둔했던 미공군부대의 미국인들을 위한 음식점, 클럽, 옷가게 등이 즐비한 곳인데, 일명 '경기도의 이태원'이라고도 불리죠. 평일에도 먹거리, 볼거리가 많지만 특히, 토요일에는 밤을 환하게 밝히는 이색시장이 열립니다! 시장 바로 입구엔 오래된 철길이 하나 있네요. 지금은 기차가 다니지 않지만, 가끔 미군부대 보급 들어갈 땐 운행할 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기찻길 오른쪽에 나이트마켓에서 사용할 수레들이 보이네요. 원래는 밤이면 이곳에서 시장이 열렸는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