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일본 · 2018. 7. 12. 05:30
일본 오사카 여행 #10-피규어, 프라모델 오타쿠의 성지 '덴덴타운'
오사카 덴덴타운은 일본에서 도쿄 아키하바라 다음으로 큰 전자상가 거리입니다. 사카이스지 길을 따라 전자제품, 카메라, 플레이스테이션, XBOX, PC관련 게임 상품도 있고,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캐릭터 피규어나 프라모델 샵들이 촘촘히 들어서 있습니다. 예전에는 중고 서적이나 보세옷을 파는 거리였지만, 지금은 전자 상가와 회사가 밀집해 있는 곳으로 바뀌었습니다. 덴덴타운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좋아하는 거리예요. 저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 크게 관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미나게 구경하게 되더라고요. 상가 대부분이 피규어, 프라모델, 그리고 캐릭터 카드, 서적, 게임 타이틀 등을 팔고 있는데,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씩 달라서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여러 곳의 가격을 비교해보고 구매하시는 게 좋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