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7. 1. 11. 07:00
노란 감성 톡톡~ 도깨비촬영지 '배다리 헌책방거리' | 인천여행
요즘 tvN드라마 '도깨비'에 푹 빠졌습니다. 도깨비, 삼신할매, 저승사자, 구천을 떠도는 귀신 등 지극히 한국적인 소재로 이렇게나 달콤하고 판타지 철철 넘치는 작품을 만들다니! 특히, 열 살, 스무 살 도 아니고 900살 차이에도 애정 돋는 공유와 김고은의 사랑은 참 감동적입니다. 우연찮게 인천을 지나다 도깨비 촬영지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배다리 헌책방거리. 서로의 머리를 쓰담쓰담 해주던 노란 책방이 어디있는 걸까... 궁금했었는데 인천에 있었어요! 배다리는 배로 다리를 만들어 건넜다는 의미겠죠. 배다리마을은 이곳은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 사이의 금곡동과 창영동 일대를 말합니다. 현재는 고가다리 아래에 있는 낙후된 골목인데, 한 때는 이곳도 번화한 곳이었습니다. 개항 이후, 제물포를 중심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