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일본 · 2018. 8. 31. 06:00
사계절 몹시 아름다운 '청수사(기요미즈데라)'-일본 교토 여행 #5
교토에는 일 년에 800만 명의 관광객이 옵니다. 기요미즈데라(淸水寺)에는 그중 60%가 방문하는 교토여행 1번지에 가까운 사찰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고 한국에는 한자 발음 그대로 '청수사'라고 많이 알려져 있어요. 특히 일본 문학작품에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일본인도 많이 찾는 안팍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사계절 모두 봐야 다 봤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계절마다 특색이 있는데, 그중 오늘은 여름 풍경을 볼까요~ 사찰로 오르는 기요미즈자카(淸水坂)에서 부터 무언가 특별한 사찰일 것같은 느낌입니다. 이전 글부터 니넨자카, 산넨자카 등, 자카(坂)란 말이 종종 나오는데, 특별한 뜻이 있는 건 아니고 한자가 '비탈 판(坂)'이니 그냥 비탈길이란 뜻입니다. 정확한 절간 위치는 위 구글지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