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말레이시아 · 2018. 2. 1. 06:30
말레이시아 페낭 여행 #6-매일 밤 불타는 바투 페링기 야시장
말레이시아 페낭의 바투 페링기 지역에는 매일 밤 6시가 되면 나이트마켓(야시장)이 열립니다. 파크로열 로조트부터 홀리데이인을 지나 론 파인(Lone Pine) 앞까지 양쪽 인도를 따라 노점상들이 길게 판을 까는데요. 낮엔 다들 어디갔나 싶을 정도로 한가한 길거리가 이때부터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의류부터 짝퉁 가방, 악세서리, 잡화, 기념풍 등 제품도 다양하고, 먹거리만 파는 푸드코트 같은 롱비치 가페도 있어 구경하고 쇼핑하며 먹고 놀기 좋습니다. 슬슬 저녁시간이 다가오고 먹거리 노점상부터 하나둘씩 문을 열기 시작하네요. 5링깃(1,300원) 주고 샤와르마(Shawarma) 하나를 사들고... 5.5링깃(1,500원)짜리 버거 스페셜도 하나 사서 먹으면서 돌아다닙니다. 허접해 보여도 맛은 엄지척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