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잡담 · 2014. 9. 3. 08:00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가족영화 다섯 편
올해는 추석이 전년보다 한 달 정도 빨리 오는군요. 명절이면 극장이나 TV에서 볼만한 영화는 대부분 가족영화가 아닐까요? 오늘은 제가 지금껏 본 영화 중에 가족들과 보면 좋을 것 같은 가족영화 다섯 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물론 다른 영화들도 많지만, 지면 관계상 몇 편밖에 소개 못 드리는 점은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워줄 다섯 편의 영화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 순서는 개봉일 순입니다.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Kramer Vs. Kramer, 1979) 일밖에 모르는 남편은 승진하던 날, 아내는 자아를 찾겠다며 일곱 살 아들을 두고 집을 나가버립니다. 남편은 아이보랴, 일하랴, 정신 없는 나날을 보냅니다. 점점 안정을 찾은 남편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정에 충실하게 됩니다만,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