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 2018. 10. 4. 06:00
경남을 대표하는 가족 산책로 '경상남도 수목원' | 진주여행
경상남도에서 진주라는 도시는 굉장히 큰 대도시에 가깝습니다. 특히, 서부경남에서는 뭘 하든 진주로 나가면 다 해결이 되는, 서부경남의 읍내라고 할까요, 아니면 서울의 강남이라고 할까요. 아무튼 그런 존재에 가깝습니다. 이 큰 도시 중심에는 경남을 대표하는 수목원이라고 해도 부족함 없는 '경상남도 수목원'이 있습니다. 비도 안오고 쾌청한 요즘, 가족과 연인과 손잡고 수목원 산책은 어떤가요? 다 떠내려 갈 기세로 내리던 비도 그치고, 더위도 가시고,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던 미세먼지도 요즘 거의 없어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작은 연못에도 이제 가을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경상남도 수목원엔 산림박물관, 야생동물관찰원, 산림표본관, 선인장온실, 무궁화홍보관 등 볼거리가 제법 많아요. 물이 하나도 안 보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