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수도권 · 2019. 3. 22. 06:00
배가 차야 여행이 곱다. 먹거리 천국 '통인시장' | 서울여행
언제 들어도 어색한 '서울 여행'도 배가 차가 여행이 곱습니다. 경복궁, 청와대 근처 돌아다닌다면 통인시장에서 배 채우는 걸 추천합니다. 통인시장은 1941년부터 77년 동안 장이 열리는데, 현재 대략 80개의 점포가 골목에 촘촘히 들어서 있어요. 다른 재래시장과는 조금 다르게 채소, 과일, 생선 등 1차 생산물도 있지만, 대부분 식당, 반찬 등 먹거리 점포가 많아서 배 채우기 참 좋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 길 찾기도 어렵지 않아요. 통인시장은 동서남북 어디로든 들어갈 수 있는 진출입로가 있고, 지하철, 버스정류장과 가까워 접근하기도 좋아요. 저도 서울 갈때는 차를 안 가지고 다니는데, 그래도 여행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여긴 동쪽 출입구. 여긴 북쪽 출입구예요. 고즈넉한 한옥 밀집 골목을 지나면... ..